강아지 위장 질환, 위장염 원인과 주요 증상

강아지 위장 또는 소장에 염증이 생기면 위장염에 걸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질환으로 소화 기능이 방해를 받게 되면 강아지의 소화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위장염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무엇이고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강아지가 바닥에 있는 이불이나 방석 등을 긁는(땅파기 행동)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강아지 위장 질환 중 하나인 위장염이 생기는 원인과 증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아지가 바닥을 긁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

강아지가 바닥을 긁는 8가지 이유(땅 파기, 이불 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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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위장염에 걸리는 원인

1. 세균/바이러스 : 세균(대장균) 또는 바이러스(파보, 코로나 등)의 감염은 강아지에게 위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감염은 음식이나 물, 다른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2. 알레르기 : 강아지가 특정 음식이나 환경,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알레르기 반응은 위장염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식이 성분 민감성 : 강아지의 소화 시스템이 특정 성분에 민감하게 반응할 경우 위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곡물, 인공 첨가물, 특정 단백질 성분 등에 민감한 강아지는 위장염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4. 독성 물질 섭취 : 강아지가 화학물질, 의약품, 독성 식물을 섭취하게 될 경우 위장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독성 물질은 강아지의 소화 기관을 자극하거나 손상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5. 스트레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강아지의 소화 기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위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식습관 변화 : 강아지에게 급여하는 사료의 양이나 성분, 주기 등의 식습관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우 위장염을 유발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위장염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

1. 구토 : 위장염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로 간헐적인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2. 설사 : 강아지가 위장염에 걸렸을 때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위장염에 걸렸을 때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에 따라 상태가 상이할 수 있으나 일부 점액 섞인 설사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3. 복통 : 강아지가 위장염에 걸리면 복부에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강아지가 허리를 숙여 배를 핥는 등의 행동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4. 식욕 부진 : 위장염에 걸린 강아지는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이며, 이로 인해 먹는 사료의 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좋아하던 간식을 줘도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5. 침 분비 : 강아지가 위장염에 걸리게 되면 평소에 안 흘리던 침을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6. 탈수/무기력 : 반복되는 구토와 설사로 인해 강아지가 탈수 증세를 보일 수 있으며, 피부나 털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식욕 부진까지 겹쳐 평소보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7. 혈변/혈토 : 강아지의 위장염 증상이 심각해지면 혈액 섞인 구토나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발견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신속한 조치를 취해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 위장 질환 중 하나인 위장염의 발생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강아지의 위장염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위장염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겠습니다.

 

이번 내용도 초보 견주 및 구독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내용이셨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