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구토 색깔별 원인 및 대처방법 Tip

 

여러분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반려생활의 우디형입니다 :)

 

오늘은 한 주의 절반이 지나가는 수요일 저녁인데요,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만 더 힘내서 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강아지 분리불안의 5가지 주요 증상과 원인, 그리고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우디가 어렸을 때 겪었던 증상으로 저도 꽤나 걱정을 많이 했던 '구토'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우리 강아지들이 구토를 하는 데에는 정말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요, 각각의 구토 색깔을 구별할 줄 안다면 증상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반드시 오늘 내용을 숙지하셔서 각 색깔별로 어떠한 증상을 의미하고 있고, 그 대처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꼭 알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지친 강아지 모습

 

 

 

 

강아지 구토 색깔별 주요 원인

1. 흰색 또는 거품이 섞인 흰색 구토

 흰색 구토는 강아지의 위산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공복 상태이거나 위산의 반사로 인해 발생하는 거으로, 대게 큰 문제사항이 아닌 구토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반복적으로 증상을 보이거나 다른 증상과 함께 구토를 하는 경우에는 수의사에게 상담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2. 노란색 또는 노란 갈색 구토

 노란색 또는 노란 갈색의 구토는 강아지의 위산과 소화액이 섞이면서 나올 수 있습니다. 간 문제, 소화불량, 위염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강아지의 소화 과정이 원활하지 않을 때 보통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구토가 소량이고 일시적인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구토를 하는 경우에는 수의사와 상담해보길 추천합니다.

 

3.  녹색 구토

녹색 구토는 강아지가 먹은 녹색 식물 또는 물건을 토해낼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강아지가 잡초나 독성 식물을 섭취한 경우 녹색 구토가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일시적이고 소량인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독성ㅁ 물질을 섭취한 경우일 수도 있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4. 갈색, 진한 갈색 또는 검정색 구토

 강아지의 구토의 색깔이 갈색(진한 갈색 포함) 또는 검정색으로 나타난다면 위 출혈 또는 소화관 출혈의 증거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색깔의 구토는 강아지 몸 속의 혈액이 섞인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우리 강아지가 위와 같은 색깔의 구토를 한 경우에는 지체 없이 동물병원에 연락하여 긴급상황임을 알리고 내원하여 긴급 상담 및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5. 혈액이 섞인 붉은색 구토

 만약 강아지의 구토물에 혈액이 섞여 있다면 이는 위 출혈 또는 소화관 출혈이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컨디션은 알 수 없으나 앞서 말씀드린 갈색 또는 검정색 구토와 비슷하게 긴급한 상황이라는 것은 인지하셔야 합니다. 이 또한 동물병원에 연락하셔서 우리 강아지 상태를 자세하게 전달하고 내원하여 수의사 통제 하에 긴급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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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구토 시 대처 방법

구토 색깔은 우리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신호 중 하나인 거은 분명하나, 색깔만으로 진단하기는 어려우므로 구토가 지속되거나 다른 이상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가능한 빨리 수의사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방적인 부분에서부터 보호자님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올바른 사료를 제공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시키며 독성 물질이나 위험한 물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주의깊게 살펴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 예방접종 및 벼룩, 진드기로부터의 예방 조치도 철저히 하여 강아지의 건강을 보호해주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아지 건강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최종적으로 수의사 판단에 따라야 하며, 강아지별 특성과 증상을 고려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줘야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구토를 지속적으로 반복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가능한 빨리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구토 예방을 위해서는 강아지의 식사 관리와 환경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사 시간과 양을 일정하게 조절해주고, 강아지가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이나 독성 물질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 위생을 유지하고 음식 그릇을 사용하여 세균의 번식을 방지해야 합니다.

 

구토를 예방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해 긴급 상황을 인식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일반적인 행동 패턴과 식욕, 변화된 증상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즉각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한 경우 수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엎드린 강아지 모습

 

 

오늘은 이렇게 강아지 구토의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는 초보 견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보다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평안한 저녁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