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반려생활의 우디형입니다 :)
벌써 오늘 하루 일과도 마무리 되어 가고 있네요! 오늘 하루 무탈하게 잘 보내셨나요?
내일만 지나면 곧 주말이니 하루만 더 화이팅해보도록 해요^^
지난 시간에는 강아지 눈물자국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강아지 항문낭 관리 방법과 유의사항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아지 항문낭이란?
강아지의 항문낭은 항문 양옆에 위치한 2개의 작은 주머니입니다. 과거에는 강아지가 자기 영역을 표시하거나 배변을 도와주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현재에는 기 기능을 쓰지 않아 퇴화된 상태입니다.
항문낭에 축적된 분비물은 강아지가 대변을 볼 때 함께 배출되며 다소 특이한 냄새가 납니다.
강아지의 항문낭은 미묘한 냄새가 나는 기름성 물질과 함께 항문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저장하는데요, 저장된 분비물은 대변에 대한 감각을 향상시키고 배변활동에 필요한 습윤을 제공하여 강아지가 대변을 봐야할 타이밍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강아지 항문낭 속 분비물은 평상시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관리를 안 해주면 염증이나 감염 등으로 문제가 커질 수 있으니 우리 보호자들은 강아지의 항문낭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 항문낭 관리 방법 및 유의사항
1. 정기적인 건강검진 :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항문낭 이상유무를 체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의사는 강아지의 개별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항문낭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습니다.
2. 전문가의 도움 : 항문낭을 짜주는 것은 전문적인 동물의료 스킬로써, 처음 강아지를 키우시는 보호자 분들의 경우 직접 시도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3. 털 관리 : 털이 있는 강아지의 경우 항문낭이 털에 의해 가려져 있기 때문에 특히 장모 강아지의 경우 털 관리를 주기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항문낭 분비물이 털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미용을 시켜주거나 트리밍을 통해 항문낭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4. 운동 및 대변활동 촉진 : 강아지에게 충분한 운동을 시켜주고 대변활동을 촉진시키는 것이 항문낭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산책과 놀이 시간을 확보하여 강아지의 건강한 배변 습관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5. 증상 주시 및 대처 : 강아지의 항문낭에 염증, 축적물, 감염 등의 증상이 보이면 가능한 빨리 수의사에게 상담을 요청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게 해주어야 합니다. 항문낭 관리는 강아지에게 민감한 부분일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의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항문낭은 무엇인지, 그리고 잘 관리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강아지들의 항문낭에 염증과 감염 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목요일 저녁 보내시구요, 다음 시간에도 슬기로운 반려인을 위한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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